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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15
주문 : 두루치기 2인(식사 별도)
주차 : x
속초 여행 2탄
로컬 맛집 전원식당!!
육고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 속초를 가면 힘들어하기에 로컬 맛집 검색으로 찾은 맛집 전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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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크지 않았다. 4명씩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형 테이블이 좌/우로 3 테이블씩 총 6 테이블이 있었고, 의자형 테이블도 두 개나 있었다.
우리는 신발벗기 귀찮으니깐 의자형 테이블로..!
아침을 먹기위해 10시 반쯤 방문해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았다 그러나 11시 넘어가자마자 손님들이 오시기 시작하더니 테이블이 꽉 찼다..!
방문하시는 분들은 시간 전략을 잘 짜야 줄서지 않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메뉴는 많지 않았는데, 로컬식당답게 지역주민들이 많이들 방문해주셨고 각각의 메뉴가 달랐다.
두루치기를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온다고 해서 우리는 두루치기를 시켰는데 옆 테이블 1은 장치 조림+두루치기 / 속초주민으로 보이는 분들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주문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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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오픈형이라 만들어지는걸 구경할 수 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주문과 동시에 요리를 시작하셨고, 아드님은 서빙을 담당하셨다.
메인이 다 되어 갈 때쯤 반찬들이 세팅되었다. 반찬도 다 손이 가는 것들로 나와서 너무 좋았다.
갠 적 미역줄기 무침 쵝오!!!
두루치기와 된장찌개까지 세팅되면 두루치기 한상 완성! 공깃밥은 별도라서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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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치기는 우리가 흔히 먹던 달달한 양념의 두루치기가 아닌.. 뭐랄까 김치찜에 고기가 그득한 버전이랄까?
묵은지를 쓰셨는지 새콤한 맛이 함께 어우러져 아침밥으로 먹기 부담 없었다.
된장찌개는 된장은 집된장 같았고 냉이를 넣어주셔서 봄 냄새 가득했다. 매번 냉이를 넣어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집된장에 봄 냄새나는 된장찌개와 돼지기름이 고소한 두루치기의 조화는 생각보다 아주 맛있었다!!!
반찬까지 다 비운 아침상!! **미역줄기는 좋아하지만 미역무침은 잘 못먹는 1인...ㅋ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한 아침상을 찾는다면 로컬 맛집 정원식당을 꼭 방문해보시길!
하나 아쉽다면.. 주차하는 곳이 없다는...!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일요일 아침이라 큰길 옆에 세우긴 했는데.... 다음에도 그 자리가 될지는 미지수..
그래도 손맛은 보장되었으니 다음엔 장치 조림을 꼭 먹으러 재방문할 예정!
별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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