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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가을 여행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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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외가 친척들과의 여행 정리

 

 

토다이지

 

임신 5개월차 어디 여행갈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친정 아빠의 권유로

부모님 & 외가 친척어른들과 여행 다녀왔어요

 

대구 - 오사카 운항

 

임산부들한테 패키지 여행은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음 차를 많이 타야하다 보니

힘들기도 하구요 많이 빨리 걷다보니

많이 힘들더라구요

 

같은 가격이면 자유여행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부모님과 동생도 함께한 여행이라

즐겁기는 했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동대사 = 일본어로는 토다이지

엄청 큰 절이며 목조로 지어진 건물이라

옛날 건물 양식을 보기 좋았습니다. 

 

 

 

날씨가 워낙 좋아

사진을 대충 찍어도 잘 나왔네요

 

 

 

 

경내에 거대한 불상이 여러개 들어가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절이었답니다.

 

 

제가 찍을 사진을

열심히 찍어준 동생

 

 

 

소원을 들어주는 불상

 

 

 

 

 

나라는 사슴을 신처럼 생각하는 문화가 있어서

예전에 큰 집안에서 기르던 사슴을 안잡아먹고

기르게 된데서 어쩌고 저쩌고..

 

지금 생각해보니 윤님 지갑하나 사올껄 그랬나 하고

후회하고 있네요ㅜㅜ

 

 

사슴이 너무 많아서

털 날리는 시즌에는 조심하세요

특히 알레르기 있는 분들 

어마어마 합니다.

 

그리고 더위와 함께 밀려오는

똥냄새가 아주..

비위가 약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오사카 성에 두번째로 갔으나

예전에 여행갔을때 가보기도 했고

오후쯤 되니까 배가 너무 땡겨서

걷기만해도 헉헉 하고 힘이 들어서

다른 분들은 다 들어가고

전 남아서 쉬엄쉬엄

 

 

 

둘째날은 교토였어요

이날도 날씨는 쨍쨍

세번이나 실패한 키요미즈데라였는데

 

이날 드디어 가봤네요

 

워낙 관광객이 많아서

다르게 무얼 해보지는 못했구요

 

 

엔무스비의 카미(연을 이어준다는 신)을

모시고 있다는 신사도

키요미즈데라에 들어가면 함께 볼수가 있어요

 

 

 

 

 

 

 

 

마지막 날은 고베

이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구요

 

롯코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탔으나

비가 많이 내려 안개가 심해

전경을 보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자주 찾았다는

온천에 가서 어른들은 목욕하시고

온천물에 들어갈수 없는 저와 동생은

휴게실에 앉아서 놀았어요

 

점심먹고 고베 시내 조금 하고

면세 보고 끝~

 

 

생각보다 시간이 타이트한 일정이기도 했고

몸도 홀몸이 아니다 보니

많이 다니지 못해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네요

 

 

호텔은 2박 3일동안

오사카 시내인 도톰보리에 있는

이비스 스타일즈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노보텔 라인의 호텔이구요

방도 클래스에 따라 넓은 방도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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