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근교/아이와 놀기 좋은 곳] 성주 놀벤져스 어린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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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또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전부터 가보자 했던 성주에 가보기로 결정 

11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로 북적 북적.

놀이 공간이 꽤 넣고 난이도가 있는 놀이기구도 있어서 유아부터 큰 아이들 까지 즐길수 있는 복합 놀이터라서 생각한 것보다 만족도가 높은 놀이터였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디자인한 부분이 참 좋았다 

- 성주군 공식 블로그 발췌 -

윤님도 좋아했고, 다른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등반 & 미끄럼틀 코스

여러 아이들이 손잡고 같이 내려오기도 하구요 혼자 내려오기도 하고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한건지 쉴세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늘이 보여서 예쁜 사진 찍기에도 좋아 많은 부모님들이 연신 핸드폰을 들고 아이를 찍고 있었다 

그리고 원통이 커~다랗게 연결된 미끄럼틀도 눈길을 끌었는데 정작 윤님은 관심이 없었다.

신이 나서 뛰어다니느라 바쁜 딸, 생각보다 이날 더워서 외투를 입지 않고도 잘 놀수 있었다. 등반하는게 재미가 있는지 또 오르고 오르고 

마지막은 작은 미끄럼틀이 있는 공간에서 모래놀이를 했다. 언제 또 차에 실어놓은건지 남편의 센스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모래는 뭉쳐지거나 하는 사이즈는 아니고 그냥 푸스스 흩어지는 스타일이라 모래성 만들기는 어려웠지만 아이들은 재밌게 놀았다. 모래놀이 하는 공간에는 차양막이 걸쳐 있어 따가운 햇살을 피하면서 놀기가 가능해서 좋았다. 

대구에서 한시간 거리에 가깝고 근처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이라는 점, 화장실이 갖춰져 있고,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대도 설치되어 있어서 어린 아가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에게도 좋을것 같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놀이터 주변으로 다 주택가라 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이라는 것, 만약 다음에 다시 간다면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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