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가드닝 기록 :

반응형

* 필로덴드론, 베고니아, 황마봉(수태봉)만들기

 

창원 식물카페 #보타미 에서 들여온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philodendron gloriosum)이 잘 적응하고 잎을 하나 둘 내어주더니 

이제는 꽤나 멋있는 수형으로 자리잡았다. 

멋지긴 한데 칠날레팔날레 한건 어찌해야하나 

습도가 괜찮긴한데 좀더 커다란 잎을 보려면 습도가 더 높아야 하는 걸까?

 

시골에 가서 아버지께 필요하다 했더니 

한시간도 안되서 내 키보다 3배는 큰 대나무를 두그루나 잘라오셨다 

작은 대만 쓰면 되는 거였는데 일이 너무 커졌다

잘라온 대나무를 살짝 말려서 쿠팡에서 산 마대끈으로 감아 올려 황마봉을 만들었다

매듭을 해서 좋은건 이런걸 생각보다 잘하게 된점? 

만들어 보니 너무 굵은 황마 8호 보다 4호나 6호 정도가 적당하다는것 

 

10센티 정도 되는 줄기에 잎 2개가 전부였던 소요카제(begonia soyokaze)

나눔받아 크는둥 마는둥 하더니자리가 문제였나 결국? 

환경을 바꿔줬더니 폭풍성장중 안죽고 살아줘서 고맙다 싶을 정도로 참 잘 자라고

곁순도 쑥쑥 뽑아내는 중

이대로 키워서 외목대로 키워볼까 싶은데 아직은 목대가 얇은편이라 

좀더 기다려봐야 할듯 

 

#신밧드(sinbad)

베고니아 홀릭의 원인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에 반해서 기르려고 하는걸지도

생각보다 순한편?  하지만 방심하면 훅~! 

모든 베고니아들이 그렇다

2미터까지 자란다 싶다가도 어느날보다 비실비실

(아, 이건 모든 식물들이 공통인가) 

 

필로덴드론 실버메탈(philodendron silver sward / silver metal)

삽수 나눔 받아서 기르기 시작한 실버메탈

삽수이긴 한데 이미 받았을때 뿌리가 튼실해서

그대로 흙에 심었더니 금세 자리잡고 새잎이 슝슝

환경에 따라 잎이 두종류로 자라는 것 같다 

 

 

#반딧불이아이비

하얗고 동그란 잎으로 유명한 반딧불이아이비

근데 내 껀 점점 뾰족해지고 흰 부분도 적어지기에 찾아보니

해를 너무 많이 봐서 그렇다고 함 

해가 덜 드는 곳으로 옮겼더니 흰색 잎 비율이 높이지기 시작

좀 더 해가 덜 드는 곳으로 옮겨놔야겠다. 

 

오렌지샤워베고니아(begonia sutherland)

정말 순한 베고니아 중에 하나

물 잘 주고 해 잘 드는 곳에 두면 금세 풍성해진다

단지 잎이 약하니 잎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형

이미지 맵

Interest/Gardening 다른 글

이전 글

다음 글